이산화탄소의 고농도 노출에 따른 위험성
안녕하세요 키모코리아입니다.
이산화탄소는 특별한 독소가 없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이용되고 있습니다.
예를 들어, 톡 쏘는 탄산음료나 장시간 이동할 때 음식이나 음료를 상하지 않게 해 주는 드라이아이스 등이 있습니다.
또한 사람의 몸은 이산화탄소를 호흡으로 배출하고 산소를 마시는데요,
이때의 체내 이산화탄소는 혈액의 pH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(대사과정에서 혈액에 탄산이 많아지면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호흡 중에 몸 밖으로 빠지므로 혈액의 pH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원리)
이렇듯, 사람에게도 없어서는 안되며 일생생활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이산화탄소.
하지만 그 농도가 짙어지면 얘기는 달라집니다.
고농도의 이산화탄소는 인체에 매우 치명적이며, 각종 사고, 인명피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[ 0.6% ~ 4% ]
부피 백분율로 약 0.6~2.5%의 이산화 탄소는 약간의 나른함이 느껴지며, 비교적 안전한 농도입니다.
이 농도 내에서는 오랜 시간 있어도 인체에 크게 끼치는 영향이 없으며, 정상적인 환경으로 나올 시에는 즉시 회복됩니다.
3%가 넘어가면 호흡이 커지고 어지럼증이 동반됩니다.
하지만 이 농도도 정상 환경으로 돌아가면 시간은 걸리더라도 완전 회복이 가능합니다.
(장시간 밀폐공간에 있었다면 반드시 환기가 필요한 이유)
[ 4% ~ 5% ]
하지만 4%가 넘어가면 상황은 달라집니다.
이산화탄소가 4%가 넘으면 두통, 매스꺼움, 구토 등을 일으키게 되며 해당 농도에 장시간 노출시에는 장해가 생성됩니다.
사람이 숨을 쉴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4%인데, 이 농도를 넘어서면
순환이 잘 되지 않으며, 이산화탄소의 독성 효과가 갑자기 크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.
장시간 4~5%에 노출되면, 폐 장해, 기억력 감퇴, 시력 감퇴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, 운동 능력 감퇴도 나타납니다.
[ 5% ~ 11% 이상 ]
5%가 넘어가면 방안에 촛불이 자동으로 꺼집니다. 그만큼 산소가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.
6%에서는 급격한 호흡수 증가 현상이 나타납니다.
장애 현상을 피하려면 30분 내로 해당 공간을 탈출해야 하며,
그렇지 못한 경우,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이 농도에 노출되면 사망에 이릅니다.
8%가 넘어가면 운동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단 3분정도의 노출만으로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집니다.
이 농도에서는 20분 내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지므로, 10분 내로 반드시 탈출해야 합니다.
11%가 넘어가면 2분 안에 움직임이 불가능해지며, 5분 내로 기절하고
13%에서는 30초안에 탈출하지 못하면, 움직임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1분 안에 즉시 기절하며, 8분 내로 사망하게 됩니다.
15%의 농도에서는 즉시 기절하게 되며 2~5분 내로 사망하게 됩니다.
17% 이상이면 40초~1분 내로 사망하게 됩니다.
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를 다루는 산업군에서는 반드시 이산화탄소 누출경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.
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측정하고,
설정값 이상일 시 경보로서 사람들에게 빨리 알릴 수 있는 장비가 있어야 합니다.
키모코리아의 이산화탄소 측정장비는 크게 휴대용과 설치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설치형은 앞서 말했듯 가스 누출 위험이 큰 공간에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관리자 및 사용자가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,
설정값을 벗어난 농도에 도달할 경우 경보 알림으로 사람들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입니다.
휴대형은 말 그대로 관리자가 직접 휴대하여 이동하면서 측정할 수 있는 간편한 장비입니다.
누출이 의심되는 곳 어디든 즉시 측정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.
제품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키모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이용 해 주시기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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